‘올랜드 아울렛’, 3700만 원 상당 물품 통 큰 기부

기부천사 서동원 대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

입력 : 2020-12-28 22:42:43
수정 : 2020-12-28 22:42:43

‘올랜드 아울렛’ 서동원 대표(오른쪽)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를 방문해 파주시 내 어려운 이웃에 고추장 1,700세트(1세트 10개)를 전달했다. 금액만 해도 3700여만 원에 달한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리퍼브(refurbished) 매장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랜드 아울렛’(금촌동) 서동원 대표의 지역사랑이 선행으로 이어져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달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올랜드 아울렛’ 서동원 대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를 방문해 파주시 내 어려운 이웃에 고추장 1,700세트(1세트 10개)를 전달하는 통 큰 기부를 했다. 금액만 해도 3700여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서동원 대표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만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에어콘 10대, 아동 및 장애인 시설과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750만 원 상당의 유기농 과일 퓌레 500상자 기탁, 지난해에는 바자회를 통한 4000만 원 상당 각종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기부 등 매년 수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래서 올랜드 아울렛 서동원 대표는 기부천사로 통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파주시 새마을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마중물 봉사단 등 13개 봉사단체에 배부돼 취약게층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서동원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랜드 아울렛은 3번의 위기속에도 “비 피할 처마만 있어도 장사할 수 있다”라며 끝없는 노력으로 리퍼브(refurbished) 업계 전국 1위로 올라선 기업이다.

최근에는 하이리퍼브샵 ‘올소(ALL SO)’ 본점인 1호점 오픈에 이어 100호점 체인점을 호언장담하며 또 다른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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