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쉐프삼촌 운정점, 반찬 나눔 협약

입력 : 2020-04-09 12:44:36
수정 : 2020-04-09 12:44:36



지난 8일 운정2동과 쉐프삼촌 운정점(대표 이정자)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쉐프삼촌 운정점(前 갈비와 밀밭)은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존 협약 내용 변경에 따라 이번에 다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쉐프삼촌 운정점과 운정2동이 협력해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쉐프삼촌 운정점은 반찬을 제공한다. 또한 운정2동은 대상자 선정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자 대표는 “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에 앞장서주신 쉐프삼촌 운정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더 많은 나눔 가게가 나올 수 있도록 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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