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복싱협회장 김춘식 신임회장 취임

“영광스러운 복싱 인기 되찾고 싶다” 밝혀

입력 : 2020-02-01 20:57:53
수정 : 2020-02-01 20:57:53



파주시 복싱협회 김춘식 신임회장<사진>이 취임했다.

1일 금촌동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최흥식 민선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김경일 경기도의원, 최유각 파주시의원,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 유한성 파주시골프협회장, 김종호 파주시육상연맹회장, 연진흠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유명우·장정구·백인철·이상운 전 복싱챔피언, 임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김춘식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춘식 신임회장은 “파주시 관내 복싱인구 저변 확대 및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싱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과 프로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 다시 한 번 옛 영광스러운 복싱의 인기를 되찾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의 결심의 열매를 맺기 위해 세계 타이틀매치 및 복싱대회를 파주시 관내에서 개최해 복싱인구 저변 확대 및 청소년들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서는 파주시체육회로부터 종목별 정회원 단체 등록증을 받았으며 차세대 복싱을 이끌어갈 (고등)학생들과 (성인)선수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및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