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박찬호 신임 지회장 취임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는 지난 12일 금촌동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이상협 전 지회장의 뒤를 이어 박찬호(경기도 민주넷)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협 이임 지회장, 김병호 고문, 문희상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조성환 경기도의원, 손성익·박은주 파주시의원 및 당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호 신임회장은 지난 기간 파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상협 전 지회장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생전에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는 말씀으로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셨다. 그 철학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파주시지회 역시 그 뜻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더 따뜻하고 활기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속으로 다가가고, 젊은 세대와도 소통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회가 되도록 만들겠다”라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혼자서는 부족하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가 필요하다. 함께 걸어주신다면, 우리는 분명히 더 크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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