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6월 25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퇴치의 날 기념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경찰서와 파주시약사회가 세계 마약의 날을 기념하고 마약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전 약국 약 처방전 봉투에 마약근절 문구·이미지 삽입 및 파주시민의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또한 파주서와 파주시약사회는 상호 협력하여 마약 범죄뿐만 아닌 범죄예방 정책 홍보 진행으로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마약 청정국이였던 과거에 비해 최근 미래세대를 위협하고 있는 마약범죄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파주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상담 현황에 따르면 ’23년 43건 중 상담완료자 1명 ’24년 49건 중 3명으로 상담 인원에 비해 완료자의 수치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우리 곁에 빈번한 사회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파주시민을 지켜내고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약사회 회장 백준호는 “이번 약 봉투 홍보뿐만 아닌 파주시 전 약국에 추가 홍보 방안을 안착해 파주시민을 위한 마약 및 범죄예방 홍보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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