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손성익 시의원 폐이스북 캡쳐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 동패동 1785번지 일대에 건설될 보행육교가 10월 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손성익 시의원은 지난 21일 “(운정신도시)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었던 이 보도육교가 드디어 실현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sns(페이스북)를 통해 공개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이 보도육교는 지방도 357호선을 횡단하며, 운정1·2지구 한울마을1단지~운정3지구 C4 단독주택 필지 일원을 연결한다”고 밝혔다. 총 길이 81.0m, 폭 5.25m의 웅장한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며, LH 예산 46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개된 조감도는 임진강을 닮은 유려한 S자형 사장교 디자인이 압권이며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우리 운정신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진입 관문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제2자유로 위를 횡단하는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방적인 경관을 위해 투시형 펜스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공공디자인 심의를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는 자재 및 공법 심의도 마쳤다.
손성익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도육교가 이제 곧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진행돼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민 곁에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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