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 파주읍 체육회장 대회사.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읍체육회(회장 한동원)는 6월 14일 파주읍 체육발전과 주민화합의 장인 ‘2025 파주읍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향양리체육공원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익선·오창식 파주시의원, 윤상기 파주읍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신경재 파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왕진완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장 및 체육회장, 구선회 파주농협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7개 법정리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여 화합을 다진 가운데 성료했다.
식전행사로는 제8대 장기정 체육회장의 이임식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전자바이올린 연주, 고고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은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7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한 체육대회는 연풍리, 부곡리, 향양리, 파주리, 백석리, 봉암리, 봉서리 주민들이 참여해 단합과 화합을 위한 경기로 진행됐다.
인기 프로그램인 파주읍 주민 노래자랑은 숨은 끼를 발산하는 등 리별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동원 체육회장은 평소 “벌써 폭염같은 날씨에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 뿐아니라 모든 분들이 힘드시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오늘 하루는 모든짐 내려놓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여러분 모두가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잔치로 품격 있는 도시가 갖춰야 할 자격 중의 하나가 시민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공동체성”이라며 “서로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이웃들과 운동장을 함께 달리고 웃으며 정을 나누는 이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진/사진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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