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우편으로 송부했으며, 장학금 총 2억2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폭넓은 방식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생’ 선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더하고 장학생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향해 집중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어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제가 받은 지원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큰 포부를 갖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천원으로도 인재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및 후원 관련 사항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 및 사무처(☎031-945-34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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