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중학교(교장직무대리 장계홍)는 교육부·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20개교(중학교 5개교) 중 하나로 선정된 파주중학교는 환경부·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2022년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사업」신규학교(6기)로도 선정됐다.
파주중학교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환경시민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공동 주관으로 기후위기 및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교육의 활성화·내실화를 위한 환경 거점 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지원된다.
운영할 환경교육은 <감탄! 생태시민 역량 함양으로 탄소중립시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을 기획하기 위한 감수성·인식 교육인 [감각하다]와 탄소중립을 실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하다]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변화 필요성 인식 교육과 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몸소 익히고, 기후위기대응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참여하는 능동적인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기대하고 있다.
장계홍 교감은 “더욱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지속가능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환경시민역량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지역 탐조체험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환경보전교육센터 주관 경기도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운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 환경동아리 운영, SNS 기후행동 실천 서약식 및 실천 캠페인 참여, 탄소발자국 융합 수업 등의 탄소중립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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