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퇴근길 커피와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커피와 책’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금촌역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퇴근길에 커피와 함께 독서 모임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화가이자 바리스타인 박창규 강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참여자들은 ‘내 인생의 자서전’,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등의 주제 도서를 읽고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까지 파주시민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031-941-2958)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커피와 책을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바쁜 삶으로 인해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도서를 모아 도서관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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